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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레드먼드 캠퍼스에서 보낸 일주일

.net 2008/02/19 09:12 posted by k16wire
지난번에 이어 마이크로 소프트 본사를 방문하고 느꼈던 것들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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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알고 있듯이 마이크 소프트 본사는 레드먼드에 있다. 구글도 본사를 캠퍼스라고 부르지만 MS도 본사를 캠퍼스라 부른다. 레드먼드 캠퍼스.
그 이유를 직접 가보고서야 알았다. 대학 캠퍼스 처럼 넓은 곳에 띄엄띄엄 세워져 있는 건물들..정말 캠퍼스처럼 가방하나 덜렁 메고 걸어다니는 사람도 보이고..부러워라. ^^;

사실 우리가 이곳까지 온 이유는 본사 엔지니어로부터 새로 출시되는 비스타의 중요한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책을 듣고 그에 대한 우리의 궁금즘을 해소하는데 있었다.
우리가 머무른곳은 Microsoft Conference Center 시설이 정말 좋았는데 나중에 전해들은 이야기는 중요고객을 위한 곳이라고. 나는 그냥 엔지니어일 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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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는 Windows Vista에서부터 IIS7, VSTS, Enterprise Library, MOF(Microsoft Operational Framework) 등 MS의 비즈니스 솔루션 전반에 걸쳐 이루어 졌고 중간에 관심있는 내용인 경우에는 다음날 관련 엔지니어가 와서 더 상세한 세션을 진행해 주었다. 특히 본사에서 직접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사람으로부터 세션이 진행되어 궁금한걸 물어보면 바로 답을 해주었다.

미국에는 인도 엔지니어가 많다는 말을 들었는데 우리가 만났던 엔지니어중 반이상이 인도 엔지니어였다.
세션을 진행하면 공통적으로 느낀것이 있는데 자신이 개발하고 있는 솔루션에 대한 자부심이 높다는걸 느꼈는데 아마도 전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솔루션이라는데서 오는것이 아닐까.
특히 VSTS에 대한 세션은 내가 많이 기대했던 것이라  예상시간을 훨씬 초과해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는데도 엔지니어분이 싫은 내색은 커녕 너무 열심히 대답을 해줘서 고마웠다.

그중 가장 멋진 세션은 (정확히 진행하신분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데) 마이크로소프트 기술 로드맵에 대한 발표였다. 한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는데 쉬운영어,멋진 PPT,물 흐르는 듯한 설명이 마치 마법사가 공연을 진행하는거 같았다. 발표의 진수를 보는듯..

우리가 세미나를 가졌던 회의실. 앞에 놓여있는건 타블렛 PC다. 이거 사진 찍으면 안된다고 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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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퍼런스 센터 옆에 미래의 오피스를 가상으로 꾸며놓은 체험관이 있다. RFID와 프로젝션등을 이용해서 앞으로 나올 미래 오피스 환경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놓은 곳인데 꼭 영화속에 들어와 있는거 같아서 신기했다. 설명하시는 분 말에 의하면 보통 2-3년내에 이 기술의 일부가 상용화된다고 했다.

마지막날 MS 본사에 개발자, QA등으로 일하고 계시는 한국인분들을 만나서 식사도 하고 여러가지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었다. 오랫동안 일했던 개발자를 식당으로 납치(?)해와서 깜짝파티를 열어준다던가, 자유로운 업무전환, 1인 1실의 업무공간 등등 한국과는 많이 다른 MS의 기업문화를 설명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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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본사를 떠나기전 기념품 가게에서 쇼핑을 할 수 있었는데 내심 기대했던 윈도우 비스타는 그날 품절이어서 못사고 들고 나온것이 찰스페졸드의 "Code",
(겨우 10달러에 이걸 사다니. ^^) 신나서 책을 펴 보고 있는걸 앞에서 찍어줬다.

스티브 매코넬의 "Code Complete"도 사고 싶었는데 무겁다고 안산게.. T_T

모든 교육과 MS 본사방문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온 이후 제게는 몇가지 변화가 있었습니다. 그건 내일 써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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