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DEVICE2018.08.30 02:08

오늘 저와 살펴볼 제품은 일리 Y3.2 커피머신입니다. 이 제품은 매끄러운 외관과 세련된 색상,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진 캡슐 커피머신인데요. 


경쟁사의 제품처럼 타사 캡슐과의 호환성도 떨어지고, 국내에선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거기다 보편적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맛을 보장하진 않고요.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그럼에도 일리 캡슐커피 머신을 선택한 건, 여러 리뷰를 통해 확인한 '취향을 타지 않고 질리지 않는 맛', '고급스러운 맛' 때문이었는데요. 2일 전 제품을 수령해 개봉하고, 스타터팩을 뜯어 다크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디카페인 캡슐을 마셔보았는데, 그 선택은 제법 괜찮았습니다. 부모님께도 타드렸는데 굉장히 좋아하시더라고요.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앞서 보여드린 패키지에 인쇄된 사진과는 다르게 제가 선택한 색상은 레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가 사고싶었는데 물량이 또 없더라고요. 패키지 속 구성품으로는 제품 본체 외에 다국어 설명서와 유의사항 안내서, 일리 커피머신에 대한 간단한 소개가 담긴 종이, 20개 정도의 캡슐이 든 스타터팩이었는데요.


스타터팩은 다크 로스트, 미디엄 로스트 2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별도의 주문을 통해 디카페인과 브라질 캡슐을 수령한 상태입니다.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제가 알기론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이 국내에는 공식판매처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국어 설명서에 한글이 있어 제품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거기다 먼저 물을 세 번정도 빼서 세척을 하는 방법과 머그컵 모양의 버튼에 내장된 LED의 점멸에 따른 기기 상태도 확인할 수 있고요.


그리고 유럽에서 건너온 녀석이라 그런지 전원 플러그가 220v였는데 별도의 전압기나 돼지코 어댑터 없이 바로 콘센트에 꽂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마치 작은 우체통을 연상케하는 이 제품은 제법 귀엽고 세련되어 보이는 디자인으로 구현되었는데요. 특히 둥글둥글하고 매끄럽게 마감 처리하여 디자인적인 만족도를 더해주었습니다. 물론 레드라는 색상 특성상 금방 질릴 수도 있겠으나, 지금 당장은 아기자기한게 참 마음에 드네요.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제품을 사용하려면 먼저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연결합니다. 이윽고 우측면의 전원 스위치를 눌러 전원을 넣어주고요. 전원이 들어오고 기기가 정상적으로 가동되면 전면의 머크컵 모양 버튼의 LED가 점등됩니다. 이후 후면의 물통에 물을 채워주면 되는데요.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물을 새롭게 채워야 한다면 뚜껑을 열고, 안쪽으로 물통을 눌러 분리 후 정수기나 생수통에서 물을 담아주면 됩니다. 물론 수돗물도 가능하나, 씽크대 정수기가 없는 집이라면 가급적 정수기 혹은 생수를 넣는게 좋을 것 같은데요. 이게 완전히 물을 끓이는게 아니다 보니 수돗물 (혹은 수도관)에서 나는 냄새가 조금 섞일 수도 있습니다.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물을 넣었다면 커피머신 윗면의 뚜껑을 열어 캡슐 슬롯에 원하는 커피 캡슐을 넣어줍니다. 참고로 이 뚜껑이 2단으로 분리(?)되어 있는데요. 뒷쪽을 먼저 눌러서 본체에 체결한 후, 앞쪽을 눌러주어야 합니다. 그렇게 안하면 이게 잘 닫히지가 않더라고요.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이후 전면의 머그잔 모양 버튼을 누르면, 수증기를 뿜어내며 캡슐의 원액이 조금씩 쏟아져 나오는데요. 이때 머그컵 사이즈가 크지 않은데 우측의 긴 머그컵 모양 버튼을 누르면 커피가 식탁 위에 튑니다. 


그리고 컵을 머신 안쪽에 타이트하게 맞춰주어야 하는데요.  만약 에스프레소 전용 잔이라 높이가 낮다면, 전면 중앙에 있는 날개를 하단으로 내려 높이를 맞춰주면 됩니다.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이후 에스프레소라고 불릴 정도의 치사량 소량의 원액이 컵에 모이게 되는데요. 여기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 아메리카노, 찬물과 얼음을 부으면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유를 넣으면 라떼, 거품 머금은 우유를 넣으면 카푸치노가 완성됩니다.



일리 Y3.2 캡슐 커피머신 써보니


개인적으로는 이 원액 상태에서 끓는 물을 많이 부어, 2인분으로 나눈 아메리카노를 가장 선호하는데요. 2인분으로 나누고, 물을 많이 부은 상태이지만 그 농도가 제가 좋아하는 수준의 약간 연하면서도 구수한 수준이라 제법 마음에 들었습니다.


조만간 우유거품기를 사보려 하는데, 혹시 우유를 뎁혀주면서 거품도 내주는 제품을 알고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길 바랍니다. 물론 저렴한 걸로 말이죠.





이렇게 일리 Y3.2 캡슐 커피 머신을 간단하게 사용해본 후기를 모두 정리해봤습니다. 익숙한 그 맛과 향은 아니었지만, 커피전문점 느낌 충만한 결과물을 내주어 꽤 마음에 들었는데요. 향후 우유거품기 혹은 우유스팀기만 사면 금상첨화일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이 제품은 현재 큐텐에서 105,800원에 판매 중인데요. 여기에 큐텐 앱 장바구니 쿠폰 (9달러) 짜리를 적용하면 97,000원에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배송비나 관부가세 없이 말이죠. 관련해서 자세한 정보는 위 배너를 클릭해 확인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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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B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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